일본 후쿠오카현 후쿠쓰시에 있는 미야지타케 신사에서 약 10만 그루의 꽃창포가 꽃망울을 터뜨려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미야지타케 신사에서는 약 총 10만 그루의 꽃창포가 심어져 있어 일본에서도 꽃창포 명소로 유명하다.
29일 NHK는 올해도 예년과 비슷한 시기에 꽃을 피워, 28일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방문객들은 산책하며 햇빛에 비친 보랏빛 꽃과 하얀 꽃들을 사진으로 담았다.
미야지타케 신사에서 ‘창포 축제’가 다음 달 중순까지 개최되며, 꽃창포를 베어 봉납하는 이벤트와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무나카타시에서 온 여성은 NHK 인터뷰에서 “올해는 꽃이 크고 굉장히 예쁩니다. 비와 꽃창포는 궁합이 딱 맞아요”라고 전했다.
(취재 기자: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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