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하야오·하야시 가쓰히코, 美 타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선정


(사진)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사진 출처: 타임 홈페이지 캡쳐)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17일(현지시간) 발표한 ‘2024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명단에 일본 애니메이션계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와 수컷 쥐의 iPS세포로 난자를 만드는 데 성공한 하야시 가쓰히코 오사카대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아이콘 부문’에 뽑혔다. 타임은 그에 대해 “전쟁, 탐욕, 인간의 분노에 대해 현실주이자”라며 “애니메이션계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감독”이라고 평가했다.

(사진) 하야시 가쓰히코 교수 (사진 출처: 타임 홈페이지 캡쳐)

하야시 가쓰히코 교수는 ‘이노베이터 부문’에 선정됐다. 하야시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지난해 수컷 쥐의 세포를 이용하여 난자를 생산했고, 생물학적 아버지 사이에서 새끼를 탄생시키는 데 성공했다. 타임은 그에 대해 “불임 문제를 겪는 사람들과 동성 커플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타임은 2004년부터 매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아이콘’, ‘파이오니어’, ‘타이탄’, ‘아티스트’, ‘리더’, ‘이노베이터’ 등 6개 부문에 걸쳐 선정한다.

(취재 기자 : 신하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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