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고교야구연맹, 새 기준의 저반발 배트 공장 공개…선발부터 전면 이행


(사진) 보도진에 공개된 새로운 기준의 금속 배트를 만드는 공장 = 27일 요코하마시 (교도통신)

일본 고교야구연맹은 이번 봄에 열리는 선발고교야구대회와 도도부현(광역지자체) 대회부터 금속 배트의 반발력을 낮춘 새로운 기준으로 전면 이행하는 데 앞서 27일 요코하마시의 배트 제조 공장을 보도진에게 공개했다.

타구 속도를 줄여 타구로 인한 부상 사고를 줄이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배트의 최대 직경이 기존보다 3mm 짧은 64mm로 설정되면서 타구부는 3mm에서 4mm로 두꺼워진다. 타구 초속은 약 3.6% 저하되고 비거리도 떨어진다고 한다.

고교야구연맹의 기술·진흥 위원이자 고교 일본 대표의 오구라 마사요시 감독은 “목제 배트에 가까워질 것으로 생각된다. 올바른 스윙으로 헤드 스피드를 더해 배트의 스위트 스팟으로 공의 중심을 칠 필요가 있다. 대량의 득점이 한 번에 들어가는 일은 적어질 것”이라고 영향을 예상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135133617562320897  2024/02/27 20:25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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