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만화 시장, 4년 연속 최고… 종이책 8% 감소, 전자서적은 호조세


26일, 일본 출판과학연구소는 종이책과 전자서적을 합친 만화(단행본·잡지)의 2023년 추정 판매 금액이 전년 대비 2.5% 증가한 6,937억 엔이었다고 발표했다. 시장은 완만한 성장률을 보이며, 2020년부터 4년 연속 역대 최고액을 경신했다.

일본 출판과학연구소에 따르면 종이책은 단행본과 잡지를 합해 8.0% 감소한 2,107억 엔이었다. 애니메이션 제작으로 화제를 모은 <최애의 아이>, <장송의 프리렌> 등이 성장했지만, 종이책 판매 경향은 일부 인기 작품의 신간에 집중되었다고 한다.

한편 전자책은 7.8% 증가한 4,830억 엔으로 만화 시장의 약 70%를 차지했다. 만화 공개 사이트의 단독·선공개 작품, 세로로 읽는 형태의 만화 등의 호조세가 판매금액을 끌어올렸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134756961517355768  2024/02/2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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