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홋카이도 굿찬정, ‘여행지 납세’ 누적 1억엔 돌파…전국 최초


(사진) 스키 리조트로 유명한 홋카이도 굿찬정 (교도통신)

일본 여행지에 고향납세를 하면 현지 료칸이나 음식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자상품권을 받는 ‘여행지 납세’ 제도를 도입한 전국 37개 시정촌(기초지자체) 중 홋카이도 굿찬정이 처음으로 기부액 누적 1억 엔을 돌파했다는 사실이 30일 관계자 취재로 밝혀졌다. 굿찬정을 포함한 니세코 지역은 국내 유수의 스키 리조트로 유명해 관광객들로부터 100만 엔 이상의 고액 기부가 잇따랐다고 한다.

굿찬정 관광협회에 따르면 제도를 시범 도입한 2021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누적 1억 엔을 돌파했다. 하루 숙박료 수십만 엔인 고급 호텔이 늘어난 것 등이 요인이며, 도쿄와 아이치 등 관광객들의 고액 기부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91698862329496485  2023/10/30 21:56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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