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이와키시 고향납세 급증…“후쿠시마 어업 지원하고 싶어”


(사진) 후쿠시마현 이와키시 오나하마항에 어획된 가다랑어 = 5월 (교도통신)

일본 정부가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처리수 해양 방류 개시일을 결정한 22일 이후 후쿠시마현 연안부 이와키시에 고향납세를 통한 기부가 급증하고 있다. 이와키시에 따르면 기부자의 약 90%가 답례품으로 수산물 관련 상품을 희망하고 있으며 ‘후쿠시마 어업을 조금이라도 지원하고 싶다’ 등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기부는 22일~27일 6일간 915건으로 총 약 1,734만 엔에 달했다. 올해 평균은 하루당 약 40건 총 약 90만 엔으로 건수와 금액 모두 3~4배 정도 증가했다. 답례품은 가다랑어와 꽁치 등의 냉동·가공품이 폭넓게 선택되고 있다.

처리수 방류는 24일부터 시작됐다. 중국발로 보이는 불만 전화가 후쿠시마를 포함해 전국에서 잇따르고 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69164810583212063  2023/08/29 17:17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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