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키나와현 센카쿠 열도 해역에 중국 해경국 선박 2척이 일본 영해를 침범했다.
16일 NHK는 해상보안본부 발표를 인용해 중국 해경국 선박 2척이 이날 새벽 센카쿠 열도 미나미코섬 남쪽 영해를 침입해 약 18~20km 떨어진 해역에서 북쪽을 향해 항행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해상보안부는 즉시 영해 밖으로 나갈 것을 경고했다.
NHK는 센카쿠 열도 해역에서 중국 해경국 선박의 일본 영해 침범이 확인된 것은 올해 들어 26번째라고 전했다.
(취재 기자 : 신하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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