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에서 시중에 판매되는 사케 품평회 ‘사케 컴페티션’ 시상식이 14일 열렸다. 4년 만의 개최로 코로나19 방역 대책과 양립하기 위해 총 출품 수를 지난 품평회의 약 절반인 1,000점으로 축소해 실시했다. 준마이슈 부문은 다이와구라 주조(미야기)의 ‘눈의 마쓰시마 바다-KAI- 한눈에 반하는 준마이겐슈’가 선정됐다.
품평회는 도쿄의 술 판매점들을 중심으로 기획됐으며 올해로 9번째 개최다. 코로나19 사태로 음식점 주류 제공이 제한되는 등 사케 업계도 막대한 영향을 받았으나, 품평회를 통해 매력을 알림으로써 수요 진작을 목표로 한다.
각 양조장의 주력 상품이 대거 출전한 준마이긴조 부문은 아이하라 주조(히로시마)의 ‘비가 내린 뒤의 달 준마이긴조 야마다니시키’가 1위를 차지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41628186934182680 2023/06/1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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