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방문 중인 한일의원연맹 회장단이 27일 오전 도쿄 총리 관저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약 15분간 면담했다. 이시바 일본 총리는 한일 양국을 미래지향적으로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NHK에 따르면, 이날 이시바 총리는 일본을 방문 중인 한국 국회부의장인 주호영 한일의원연맹 회장 등과 총리대신 관저에서 약 15분간 이야기를 나눴다.
이시바 총리는 주호 회장이 올해 7월 한일의원연맹 회장에 취임한 사실을 전해들은 데 대해 “한일 양국에서 생각의 차이는 있지만 미래를 위해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면담 후 주호영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한일의원연맹 체제가 새로워졌으니 인사차 방문했다. 이시바 총리에게 취임 축하를 전했다”고 밝혔다.
(취재 기자: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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