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활짝 핀 일본 3대 정원 ‘겐로쿠엔’ 무료 개방…야간 경관조명도


(출처: 겐로쿠엔 공식 홈페이지)

일본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에 위치한 일본 3대 정원으로 손꼽히는 ‘겐로쿠엔’이 벚꽃 개화를 맞아 오늘(5일)부터 무료 개방한다.

겐로쿠엔은 국가지정 특별 명승으로, 오카야마의 ‘고라쿠엔’과 미토시의 ‘가이라쿠엔’과 더불어 일본 3대 정원으로 손꼽힌다. 매년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무료 개방 기간은 이날부터 이달 11일까지 일주일이다. 개방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며, 야간 경관조명은 일몰 후부터 운영된다.

한편, 겐로쿠엔은 노토반도 지진 여파로 인한 피해와 여러 차례 여진도 이어지면서 한동안 일부 구역을 폐쇄해야 했다. 현재 대부분 복구된 것으로 전해졌다.

(취재 기자 : 신하롬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JK Dail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