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기 아이돌 그룹 노기자카46를 졸업하고 지금은 심리 상담가로 활동하는 나카모토 히메카(27)가 뒤늦게 결혼 소식을 전했다. 상대는 비연예인 동갑내기 남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나카모토 히메카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결혼 소식과 함께 짧은 근황을 올렸다.
나카모토는 상대에 대해 “동갑내기지만 명랑하고 믿음직한 오빠 같으면서도 장난기 있는 귀여운 동생 같은 존재”라고 설명하고 “저는 혼자 있어도 항상 긴장하고 있는데요. 남편과 함께 살게 되면서 집에서 편하게 쉴 수 있게 됐어요”라며 결혼 후 한결 편안한 모습을 전했다.
15살 방송 일을 시작했다는 나카모토는 지난 시절을 회고하며 “아이돌 시절 응원해 주신 분들, 지금은 심리상담사로 의지해 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라며 “앞으로도 눈앞의 한 사람, 한 사람과의 대화를 소중히 여기며 일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나카모토는 지난 2011년 8월 노기자카46 1기생 오디션에 합격해 아이돌 시절 ‘히메탄’이라는 애칭으로 사랑받았다. 2017년 그룹 졸업 후 상담학을 배웠다. 이듬해 2018년 상담 사이트 ‘모니카와 나’를 오픈, 심리상담사로서 활동하고 있다.
(취재 기자 : 신하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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