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우주벤처 ‘인터스텔라테크놀로지스’가 홋카이도 다이키정에서 소 분뇨로 제조한 액화바이오메탄을 로켓 연료로 활용한 연소시험을 진행해 7일 보도진에 공개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민간업체가 액화바이오메탄의 엔진 연소시험에 나선 것은 세계 최초라고 한다.
다이키정 내 시험장에서 엔진 연소기에 불이 붙자 붉은 불꽃이 힘차게 뿜어져 나왔고, 약 10초간 연소되었다. 시험에 성공하자 이나가와 다카히로 사장은 “무사히 종료해 우선은 한시름 놓았다. 로켓 발사를 위한 큰 이정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향후 연소 성능 등을 정밀 조사할 계획이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105427091856049095 2023/12/07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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