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17일 소형 고체연료 로켓 ‘입실론 S’의 2단 엔진 연소시험 중 발생한 폭발 조사 상황을 발표했다. 엔진을 덮는 용기 내 압력이 점화 약 20초 후부터 예측을 웃도는 상태가 되었고 약 57초 후 폭발했다고 밝혔다. 한편 폭발 직전의 압력은 사전에 예상한 내압성능 범위 내에 들어가 있었다.
JAXA에 따르면, 2단 엔진을 덮는 모터 케이스(압력 용기)는 지난 내압 시험에서 대기압 100배에 가까운 10MPa까지 견딜 수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시험에서 최대 8MPa까지 압력을 상승시킬 계획이며 폭발 직전에는 약 7.5MPa이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53595887691055877 2023/07/17 18:09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저작권자 ⓒ JK Dail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