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일본 내 호텔이나 료칸에 숙박한 사람이 같은 달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관광청에 따르면 11월 일본 내 호텔이나 료칸 등에 숙박한 사람(속보치)은 5,812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을 6.7% 웃돌아 11월 기준으로는 역대 가장 많았다. 이 중 외국인 숙박자는 총 1,469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22% 많았고, 신종 코로나 감염 확산 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62% 늘었다.
또 일본인 숙박객은 4,343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2.3% 늘었고 2019년 대비 7% 증가했다.
관광청은 “방일 수요가 높아지면서 외국인 숙박객 수의 성장이 전체를 끌어 올리고 있다. 큰 재해도 없고 날씨도 좋아 여행하기 좋은 환경”이라고 말했다.
(취재 기자: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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