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연소 정장(町長, 한국의 읍장과 비슷) 오가와 도모야 하토야마정장이 오늘 첫 관청에 출근해 “마을의 과제를 빠르게 해결해 젊음의 힘으로 실천해 나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7일 진행된 사이타마현 하토야마정 정장 선거에서 1996년생으로 28세인 오가와 도모야 후보가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첫 당선돼 일본 최연소 젊은 정장으로 등극했다.
16일 NHK는 오가와 정장이 이날 아침 8시경 관청에 첫 출근해 직원들과 마을 주민들의 박수로 환영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후 정장실에서 보도진들의 취재에 “책임을 느낍니다. 마을 주민의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일하고 싶습니다”고 새롭게 결의를 다졌다.
이어 첫 기자 회견에서 오가와 정장은 “마을의 과제를 빠르게 해결해, 젊은 힘으로 실천해 나가고 싶습니다. 마을 사람들과 계속 대화하고 의견을 들어 경험이 적다는 젊음의 약점을 극복하겠습니다”고 포부를 밝혔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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