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피겨스케이팅 미우라 리쿠-기하라 류이치 페어가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페어 종목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NHK 등 일본 언론이 22일 일제히 보도했다.
미우라 리쿠-기하라 류이치 페어는 매 경기마다 완벽한 호흡을 선보여 ‘리쿠류’라는 애칭으로 자국에서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전날 진행된 쇼트프로그램에서 이번 시즌 최고 득점인 73.53점을 받아 2위로 안정적인 출발을 한 리쿠류 페어는 21일(현지시간) 프리스케이팅에서 144.35점을 받으며 최종 총점 217.88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프리스케이팅에서 1위 성적을 받았지만, 최종 종점이 캐나다 페어에 미치지 못해 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취재 기자 : 신하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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