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수형자 제품, 4만점 판매…재범 방지 시책 소개도


(사진) 도쿄국제포럼에서 열린 전국 교정전 = 9일 오전, 도쿄도 지요다구 (교도통신)

9일 일본 도쿄도 지요다구의 도쿄국제포럼에서 수형자가 제작한 생활용품, 가구 등을 전시 및 판매하는 전국 교정전이 열렸다. 글자 ‘옥(獄)’을 에워싼 원형 마크로 알려진 ‘마루옥’ 시리즈(하코다테 소년형무소) 및 때가 잘 지워지는 것으로 유명한 세제 ‘블루스틱’(요코스카 형무지소) 등 약 4만 3천 점의 물품이 출품됐다. 10일도 열린다.

징역형과 금고형을 일원화해 갱생을 중시하는 2025년도부터 시행 예정인 ‘구금형’ 개요 등 재범 방지 시책에 대한 패널 전시도 열린다. 교도작업 체험도 할 수 있다.

일본 법무성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린 지난해 전국 교정전은 이틀 만에 약 7,400명이 방문해 약 2,150만 엔의 매출을 기록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106045523621708335  2023/12/09 11:47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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