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적인 평균 자녀 수 2.4명…日 스미토모생명 조사, 실제는 1.8명


(사진) 가족 단위로 찾은 나들이객들이 해변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 5월, 도쿄도 에도가와구 (교도통신)

일본 스미토모생명보험은 일과 육아의 양립에 관한 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이상적인 자녀 수는 평균 2.4명이었던 반면, 실제 자녀 수는 평균 1.8명이었다. 수입 부족 및 고물가에 따른 생활 불안을 배경으로 바람대로 자녀를 갖기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세 이하 자녀를 둔 20~60대 정규직과 공무원인 기혼 남녀 1,000명의 응답을 집계했다. 조사는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실시했다.

이상적으로 생각한 자녀 수보다 적게 자녀를 가진 사람에게 이유를 복수응답으로 물었더니 ‘현재 수입으로는 ‘이상’적인 자녀를 키울 수 없다’가 37.8%로 가장 많았고, ‘장래적인 관점에서 갖고 싶다’가 32.6%, ‘고물가로 생활에 불안을 느끼고 있다’가 17.7%, ‘가정의 가사·육아 분담 비율이 높아 부담이 크다’가 14.4%로 뒤를 이었다.

가정에서 실제로 부담하고 있는 가사·육아 비율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평균적으로 남성들은 ‘남편 4.0 대 아내 6.0’이라고 답한 반면, 여성들은 ‘남편 2.6 대 아내 7.4’라고 답해, 남녀 간 인식에 차이가 있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105374751458132759  2023/12/07 15:21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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