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2023년 외식업체 40% 가격 인상…고객 이탈 우려로 전년 대비 감소


(사진) 외식 100개사의 가격 인상 동향 (교도통신)

일본 데이코쿠데이터뱅크는 외식산업의 주요 상장기업 100개사 중 40% 이상에 달하는 42개사가 2023년 가격 인상을 실시했거나 실시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는 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지난해 조사 대비 16개사가 줄었다. 데이코쿠데이터는 고객 이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잇는 상황이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2022년 가격 인상을 실시한 58개사 중 37개사가 2024년 재인상을 단행했다. 대부분은 규동이나 햄버거 가격이 비교적 낮은 체인점이었다. 원재료 가격 및 인건비 상승을 수용할 여력이 부족한 것이 이유로 업태에 따른 격차가 생기기 시작했다.

데이코쿠데이터 담당자는 “소비자들의 절약 지향형 소비가 늘면서 집에서 밥을 해먹는 형태로 바뀌는 움직임이 있다”라고 지적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89835841301283312  2023/10/25 21:08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저작권자 ⓒ JK Dail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