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올림픽위원회, 제3자 기관 감시… 삿포로시가 올림픽 운영 재검토안

(사진) 삿포로시 중심부 오도리공원에 설치되어 있는 올림픽 마크 기념물 = 2022년 12월 (교도통신)


2030년 동계 올림픽·패럴림픽 유치를 목표로 하는 삿포로시가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의 부정부패 및 담합 사건을 계기로, 대회 운영의 재검토안 원안에 올림픽조직위원회 이사회를 감시하는 제3자 기관 설치하는 내용을 명시하는 쪽으로 책정 중이라는 사실이 21일 관계자 취재로 밝혀졌다.

도쿄올림픽은 조직위이사회가 적절하게 기능하지 못해 사건으로 이어졌다는 지적이 있다. 삿포로시는 재발 방지를 위해 비공개 서류를 열람할 수 있는 등 제3자 기관에 강한 권한을 부여하는 것을 검토한다. 스포츠청 및 일본올림픽위원회(JOC)와도 정보 공유를 추진해 특별조치법으로 설치할 방침이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44067762641944664  2023/06/2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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