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시레토코에 찾아온 봄, 횡단도로 개통…관광 시즌 도래, 야간 통제


(사진) 개통된 시레토코 횡단도로와 라우스다케 = 28일 오후, 홋카이도 시레토코반도 (교도통신)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홋카이도 시레토코의 겨울철 적설로 통행이 금지된 시레토코 횡단도로(국도 334호)가 28일 약 반년 만에 개통됐다. 시레토코의 관광 시즌이 본격 시작된다. 도로가 얼어붙을 우려가 있어 당분간은 야간 통행을 통제한다.

이날, 횡단도로 한복판에 있는 명소 ‘시레토코 고개’에서는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했다.

시레토코반도 서쪽의 샤리정과 동쪽의 라우스정을 잇는 전체 길이 27.3km 중 23.8km가 작년 11월부터 통행 금지되었다. 국토교통성 홋카이도개발국이 3월 10일부터 제설 작업에 나섰다. 5월 말~6월 초에는 야간 통제를 해제해 종일 통행이 가능해진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24591932598927360  2023/04/28 18:49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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