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이 11월 라오스에서 열리는 ASEAN(동남아국가연합 확대국방장관회의)에 참석하고 중국 국방장관과 회담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중국 군용기의 영공 침범에 대해 우려를 전달하고, 예기치 못한 사태에 대비해 대화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기로 했다.
13일 NHK는 나카타니 방위대신이 11월 말 라오스에서 열리는 아세안확대국방장관회의에 참석할 전망으로, 회의 참석에 맞춰 현지에서 둥쥔 중국 국방장관과 첫 회담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회담에서 나카타니 대신은 올해 8월 중국 군용기가 일본 영공을 침범하는 등 군사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데 대해 우려를 전달할 방침이며, 예기치 못한 사태에 대비해 양국 방위당국 간 대화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기로 했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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