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안의 일’ 메인 비주얼·신규 스틸컷 공개… 카와이 유미를 지켜보는 사토 지로&이나가키 고로


(사진) 카와이 유미 주연 영화 <안의 일> (6월 7일 개봉), 포스터 비주얼 (C) 2023 ‘안의 일’ 제작위원회


이리에 유 감독의 최신작이자, 배우 카와이 유미가 주연을 맡은 <안의 일>(6월 7일 개봉)의 메인 비주얼&신규 스틸컷이 공개됐다. 2020년 6월, 신문에 실린 ‘어느 한 소녀의 장렬한 인생을 담은 기사’에 아이디어를 얻어 이리에 감독이 각본까지 맡은 휴먼 드라마다. 사토 지로, 이나가키 고로 등이 공동 출연한다.

배우 카와이는 드라마 <부적절한 것도 정도가 있어!>(TBS)에서 과격한 대사와 오버 리액션 등 코미디 요소가 많은 캐릭터를 연기해 큰 화제를 몰았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비정상적인 가정에서 태어나 학대를 당한 끝에 약에 빠지게 된 소녀 ‘안’이라는 어려운 역할을 열연한다. 안을 구제하려는 형사 타타라를 사토가, 정의감과 우정에 흔들리는 저널리스트 키리노를 이나가키가 맡는다.

안이 걷고 있는 모습을 타타라와 키리노가 옆에서 지켜보는, 마치 세 사람의 관계성을 표현한 듯한 비주얼이 이번 포스터로 공개됐다. 불안한 표정의 안은 어디를 향해 걷고 있는 걸까. 코로나19 사태로 미래를 닫고 사회가 간과한 한 소녀의 모습을 그린 이번 작품은 “그녀는 분명 당신 곁에 있었다”는 메시지를 보는 이들에게 강하게 전달한다.

또, 안과 안의 인생에 교차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새로운 스틸컷도 공개되었다. 이리에 감독은 “확실히 그녀의 인생은 가혹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그녀에게도 즐겁고 풍부한 시간은 분명히 있었어요. 그렇게 생각했을 때 그녀의 인생과 함께 달리며 그 체온을 가깝게 느끼고 싶었습니다”고 전했다. 취조실에 있는 타타라와 안, 예고 첫 부분에서도 인상적인 쓰러져 우는 안을 안아주는 타타라의 모습 등 안의 가혹한 생활을 비추는 한편, 간병하는 직업과 관계된 양로원, 타타라와 키리노 세 사람이 갔던 라멘집 장면에서는 웃는 얼굴을 볼 수 있어 그녀의 생기 있는 순간이 포착되었다.

<안의 일>의 무비 티켓은 이번주 26일부터 일본 전역 상영 극장(※일부 극장 제외)에서 발매 시작되며, 5월 8일에는 완성피로상영회가 개최된다. 6월 7일부터 극장 개봉에 앞서 영화 본편과 카와이, 사토, 이나가키, 그리고 이리에 감독이 오르는 무대 인사도 예정되어 있다. 티켓은 25일 오전 11시부터 선공개 추첨 판매 ‘프레리저브’를 오픈한다. 상세 사항은 티켓 피어 구입 페이지에 확인할 수 있다.

* 오리콘 뉴스  https://www.oricon.co.jp/news/2324170/full/  2024/04/24 11:00:00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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