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카바 류야, 이케마츠 소스케의 연인 역으로 출연…영화 ‘나의 해님’ 올가을 개봉


(사진) 영화 <나의 해님>(올가을 개봉) (C) 2024 ‘나의 해님’ 제작위원회 / COMME DES CINEMAS

배우 와카바 류야가 영화 <나의 해님>(올가을 개봉)에서 이케마츠 소스케가 맡은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의 코치 아라카와의 연인 이가라시 역으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밝혀졌다.

이 영화는 대학 재학 중에 제작한 장편 첫 감독작인 <나는 예수님이 싫다>(2019년)로, 역대 최연소 22세의 나이로 제66회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 최우수 신인 감독상을 수상한 오쿠야마 히로시 감독의 상업 영화 데뷔작이다.

눈 내리는 거리를 무대로 말을 더듬는 하키 소년 타쿠야와 피겨스케이팅을 배우는 소녀 사쿠라, 그리고 전 피켜스케이팅 선수이자 사쿠라의 코치 아라카와, 세 사람의 시점에서 전개되는 이야기다.

아울러 공개된 스틸컷은 아라카와와 이가라시 두 사람이 잠들기 전의 모습이 담겼다. 이가라시가 아라카와에게 보내는 따뜻한 눈빛, 분위기에서 두 사람의 관계를 잘 보여주는 인상적인 장면이다.

광기적인 살인범을 연기해 각계로부터 극찬을 받은 <카츠라기 살인사건>(2016년), 다소 미덥지 않지만 사랑스러운 청년 아오를 연기해 큰 인기를 터트린 주연작 <거리 위에서>(2020년), 그리고 이번 주 22일에는 주연 영화 <페널티 루프>(2024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4월 방영 예정인 드라마 <언메트 어느 뇌외과 의사의 일기>(KTV·후지TV)에도 출연하는 와카바는 이번 작품에 대해 “떨어져 버릴 듯한 작은 조각을 주워 모아 이런 걸작을 만드는 오쿠야마 히로시 감독은 천재라고 생각합니다. 시사회를 본 저는 어울리지 않게 ‘영화란 좋네’라고 생각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오쿠야마 감독은 와카바에 대해 “이가라시 배역은 와카바 씨에게 맞춰 썼습니다. 그래서 맡아 주셨을 때 참을 수 없을 만큼 기뻤습니다. 막상 촬영 결과물을 보니 그곳에는 쓰면서 상상했던 것보다 더욱 매력적이고 설득력 있는 이가라시 모습이 있었습니다. 어떤 역이든 어떤 대사라도 ‘이런 사람 있어!’라고 생각되는 와카바 씨의 마법의 장치에 대해 언젠가 파헤치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 오리콘 뉴스  https://www.oricon.co.jp/news/2319098/full/  2024/03/19 12:24:25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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