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일본 토요타자동차는 아이치현, 기후현, 미에현에 있는 7개 공장 11개 생산라인의 완성차 생산을 중단했다. 토요타 계열 부품업체 주오하쓰조에서 발생한 폭발사고 여파가 확산되면서 전날의 6개 공장 10개 생산라인 중단에서 더 확대됐다. 토요타는 공급 차질을 빚고 있는 용수철 제품의 대체 생산 상황을 지켜보고 19일부터 가동을 재개할 수 있을지 18일 오후 판단한다.
이번 사고로 그룹사를 포함한 토요타의 일본 내 완성차 공장 14개 공장 28개 생산라인 중 절반가량이 가동을 멈췄다. 16일 발생한 폭발사고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RAV4’ 등의 바퀴 부분에 사용되는 ‘섀시 스프링’이라고 불리는 부품 공급이 멈췄다.
18일에는 기후차체공업의 일부 본사 공장이 멈췄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87183611334214384 2023/10/1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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