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재팬, 기사 사용료 인상하나…뉴스 계약 재검토 표명


(사진) 뉴스 제공 사이트 ‘야후뉴스’를 비추는 스마트폰 화면 (교도통신)

뉴스 제공 사이트 ‘야후뉴스’를 운영하는 대형 IT업체 야후재팬은 기사를 제공하는 언론사와의 계약 내용을 재검토한다고 25일 발표했다. 기사 사용료(허락료)가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 일본 공정거래위원회가 보고서를 통해 언론사 간 관계에서 “우월적 지위에 있을 가능성”을 지적한 데 따른 조치다.

일본 최대 뉴스 포털사이트 야후가 계약 재검토에 관한 입장을 표명하면서 LINE(라인) 등 다른 뉴스 사이트에도 이와 같은 움직임이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

야후는 “온라인 뉴스 제공 시장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해 보고서에서 지적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제휴 언론사에는 기사 유입 등 데이터 공개 및 문의 대응을 강화할 방침도 나타냈다. 야후뉴스와 관련해서는 조회수당 사용료에 대한 근거가 불명확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되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79013854950933284  2023/09/25 22:09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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