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신권, 내년 7월 발행…만 엔권은 시부사와 에이이치 디자인


(사진) 2024년 7월 발행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인 (상단부터) 만 엔권, 5천 엔권, 천 엔권의 앞면 견본 = 4월, 일본은행 본점 (교도통신)

일본 재무성과 일본은행이 만 엔권 등 신권을 2024년 7월부터 발행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인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만 엔권 신권 앞면은 일본 자본주의의 아버지로 불리는 사업가 시부사와 에이이치로 인물이 변경된다. 지폐 디자인 교체는 2004년 이후 약 20년 만이다. 가까운 시일 내에 발표한다.

5천 엔권 신권은 여성의 지위 향상에 힘쓴 교육자 쓰다 우메코, 천 엔권 신권은 파상풍 치료법을 개발한 미생물학자 기타자토 시바사부로로 각각 교체된다. 신권의 뒷면도 바뀐다. 만 엔권에는 도쿄역 건물, 5천 엔권에는 등나무꽃, 천 엔권에는 가쓰시카 호쿠사이의 후가쿠 36경을 채택했다. 인물의 3D 이미지가 회전하는 것처럼 보이는 홀로그램 위조 방지 기술을 도입한다.

지폐는 일본은행이 발행하고 제조는 국립인쇄국이 맡는다. 신권은 이미 양산 중이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45163283068420151  2023/06/24 11:41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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