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정부, 6월 경기 판단 유지… 완만하게 회복, 고용은 개선


(사진) 6월 월례경제보고 (교도통신)

일본 정부는 22일, 6월 월례경제보고를 발표하면서 ‘국내 경기가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다’는 전월 기조 판단을 유지했다. 2개월 연속 동일한 표현을 사용했다. 개별 항목으로는 고용 정세를 ‘회복하고 있다’에서 ‘최근 개선의 움직임이 보인다’로 상향 조정한 한편, 개인소비 및 생산, 수출입 등 대부분의 항목의 판단은 유지했다.

향후 상황은 ‘완만한 회복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분석했다. 해외 경기의 침체를 경기 하방 리스크로 꼽았다.

고용 정세를 상향 조정한 것은 4월 완전실업률이 낮아진 점 및 1인당 임금이 완만한 증가세를 보인 점 등이 반영됐다. 국내 기업물가는 ‘보합세’에서 ‘완만하게 하락’으로 변경했다.


(사진) 월례경제보고 등에 관한 관계 각료회의에 임하는 기시다 총리(중앙) 등 = 22일 오후, 총리 관저 (교도통신)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44505270422929902  2023/06/22 17:08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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