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남성·남아 상담 창구 설치… 성 피해 방지 관련 정부의 긴급 대책


(사진) 정부 합동회의에서 발언하는 오구라 어린이정책담당상 = 26일 오전, 도쿄도 지요다구 (교도통신)

고(故) 쟈니 기타가와 쟈니스사무소 전 사장의 성 가해 문제와 관련해, 정부 관계부처 합동회의에서 어린이 및 청년들의 성 피해 방지를 위한 긴급 대책을 26일 결정했다. 남성·남아에 특화된 상담 창구를 이르면 9월에 신설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어린이집 등에서의 성추행을 포함한 학대에 신고를 의무화하는 아동복지법을 개정하는 것도 검토한다.

의장을 맡은 오구라 마사노부 어린이정책담당상은 “어린이 성 피해는 잠재화되기 쉽고, 오랫동안 트라우마에 고통받는 경우도 있다. 할 수 있는 것부터 대책을 즉시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긴급 대책에는 어린이집 학대 방지 강화 외에 7월 시행된 개정 형법 등을 바탕으로 성범죄에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는 내용을 명기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56751465955918687  2023/07/26 14:49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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