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온몰과 요시모토흥업은 고등학생 만담 콘테스트 ‘하이스쿨 만담~H-1 고시엔~’ 개최를 발표했다. 올해는 지난해 ‘M-1 그랑프리’에서 활약한 사야카와 마유리카가 응원 앰버서더로 임명돼 ‘사랑받고 싶다면 만담하라!’라는 캐치 문구 아래 노력하는 모든 고등학생을 응원한다.

‘하이스쿨 만담~H-1 고시엔~’은 일본 전국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최고의 고등학생 만담사’ 이름을 걸고 뜨겁게 싸우는 행사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았다. 지난 21년간 1만 1,075팀, 2만 2,508명의 고등학생이 출전했다. 작년에는 홋카이도 지역에서 첫 우승자가 탄생해 새로운 역사가 새겨졌다.

참가 자격은 일본 고등학교(또는 이에 준하는 학교)에 재적하고 있는 연령, 성별, 국적 불문의 고등학생이다. 콤비든 트리오든 몇 명이든 OK. 프로라도 고등학생이라면 참가 가능하다(학교 및 보호자의 허락 필요). 결승은 9월 1일 오사카 COOL JAPAN PARK OSAKA TT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개회 선언으로 요시모토흥업의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하이스쿨 만담 2024 개막! 마유리카×스파이크×케빈스의 사랑을 받고 싶다면 만담하라! 생방송 스페셜’을 라이브 송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