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신약 개발력 강화 위해... 스타트업 이용 가능한 시설 정비, 기금 창설 등 법률 개정안 결정


(사진) 일본 도쿄 거리 (연합뉴스 제공)


일본 정부가 신약 개발력을 강화하기 위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스타트업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 정비, 새로운 기금 창설 등을 포함한 법률 개정안을 12일 각의에서 결정했다.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차지하는 일본 개발 의약품의 매출액이 감소 경향에 있고, 해외에서 사용 가능한 치료제를 일본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점 등이 평소 과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신약 개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기금을 창설하는 방안 등을 담은 약기법 개정안을 12일 각의에서 결정했다.

기금은 제약기업 이 낸 기부금을 충당하기로 했으며, 신약 개발 스타트업의 창업을 지원하고 기업이 이용할 수 있는 연구 시설이나 동물 실험 시설의 정비 비용 보조 등을 상정한다.


후쿠오카 후생노동대신은 각의 후 회견에서 “신약 개발 스타트업 지원 강화는 산업계에서도 공유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기금도 활용하면서 민관 연계한 신약 기반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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