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유명 완구업체 ‘반다이’, 시니어 사원 연봉 평균 58% 인상 방침... 고물가 대응, 근로 의욕 향상


(사진) 반다이 본사 (EPA 연합뉴스 제공) 


일본 유명 완구업체 ‘반다이’가 12일, 61세 이상의 시니어 사원(정년 재고용 사원)의 연봉을 기존 수준 대비 평균 58% 인상하겠다고 발표해 화제다. ‘반다이는’

12일 지지통신사에 따르면, 급등하는 물가에 대응하고 근로 의욕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4월부터 급여 제도를 개정한다. 기존에는 정년 재고용 이후 급여가 크게 떨어졌지만, 직원에 따라 재고용 이전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급여 산정 방법 등을 재검토할 방침이다.

대졸 초임 월급도 기존 29만 엔(약 274만 원)에서 30만 5,000엔(약 288만 원)으로 인상하며, 부장 직급 등 일부를 제외한 직원 급여 월 1만 5,000엔(약 14만 원) 늘릴 전망이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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