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정보 공유 개시 조율 가속화…日 방위상, 북한 미사일로


(사진) 한미일 3국 국방장관이 참여한 화상회담. 왼쪽은 기하라 방위상 = 12일 (방위성 제공) (교도통신)

12일 기하라 미노루 방위상은 한국을 방문 중인 오스틴 미 국방장관, 신원식 국방장관과 화상회담을 가졌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정보를 3국이 즉시 공유하는 시스템이 순조롭게 진행돼 최종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연내 운용을 개시할 수 있도록 조율을 가속하기로 일치했다. 기하라 방위상은 회담 후 방위성에서 기자단에게 밝혔다.

미일, 한미 간에는 미사일 정보를 즉시 공유해 왔지만, 한일 간에는 시스템이 연결되어 있지 않아 사후 공유에 그친 상태다. 3국의 정보 공유를 통해 미사일 성능과 궤도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방위성에 따르면 지난 8월 시범 운용이 실시됐고 기술면에서 공유 가능한 것을 확인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96364132526556008  2023/11/12 19:25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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