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멘·우동·소바… ‘면’하면 떠오르는 日 지역은? ‘우동현’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사진) 일본 인기 면 요리 중 하나인 소바 (JK-Daily 제공)

라멘, 우동, 소바 등 일본에는 맛있는 면 요리가 많다. 특히 지역에 따라 독특하고 다양한 특징의 면요리가 있는데, 일본에서 ‘면’하면 떠오르는 지역은 어디가 있을까.

일본 인적자원 기업 리크루트가 ‘면’하면 떠오르는 지역 순위를 7월 10일부터 7월 12일까지 20대~50대 일본인 남녀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해, OVO가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3개 복수 응답 형태로 진행했으며 1,034명의 응답을 얻었다.

1위는 사누키 우동으로 유명한 ‘가가와현’이었다. 실제로 ‘우동현’으로 홍보하고 있어, 자연스럽게 ‘면→우동→가가와현’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았다고 매체는 분석했다. 가가와현 내에도 지역 마다 개성 만점 우동점이 있어 인기가 많다.

2위는 일본인들에게 돈코츠라멘, 하카타라멘으로 친숙한 ‘후쿠오카현’이었고, 3위도 라멘의 이미지가 강한 ‘홋카이도’였다. 4위는 신슈 소바로 알려진 ‘나가노현’ 등 면으로 유명한 지역이 차례로 순위권에 들었다.

이 밖에 고기소바·요네자와라멘의 ‘야마가타현’, 일본식 짜장면인 자자멘과 모리오카냉면으로 유명한 ‘이와테현’, 한국에서도 나가사키 짬뽕으로 이름을 알린 ‘나가사키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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