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일본의 완전 실업률은 2.7%로 지난 달보다 0.2%p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완전 실업률이 악화된 것은 지난 2월 이후 처음이다.
총무성에 따르면 7월 일본 취업자 수는 6,795만 명으로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23만 명 늘어 24개월 연속 증가했다. 한편 7월 완전 실업자 수는 188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만 명 늘어 4개월 연속 증가했다.
계절에 따른 변동 요인을 제외한 완전 실업률은 2.7%로 전월보다 0.2%p 악화됐으며, 총무성은 “대우나 휴가의 용이함 등 보다 좋은 조건을 찾아 이직한 사람이 증가해, 긍정적인 실업 경향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데, 계속 상황을 주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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