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epy Nuts, 신작 애니메이션 주제곡 다시 맡아… ‘단다단’ OP 신곡 ‘오토노케’


(사진) Creepy Nuts


일본 힙합 유닛 Creepy Nuts가 신작 TV 애니메이션 <단다단>(MBS/TBS계열에서 10월 방영 시작)의 오프닝 테마를 담당한다는 소식이 발표되었다. 신곡 ‘오토노케’를 통해 유령과 외계인이라는 이해를 초월한 괴기와 연결된 <단다단> 세계의 열기를 끌어올린다.

Creepy Nuts는 일본 3 연패 래퍼 ‘R-시테이’와 세계 최고 DJ ‘DJ 마츠나가’로 구성된 힙합 유닛이다. 2017년 Sony Music에서 메이저 데뷔해 2024년 1월에 발매된 애니메이션 <마슐> 2기 OP 테마곡 ‘Bling-Bang-Bang-Born’으로 3개월 만에 스트리밍 누적 재생 수 3억 회를 돌파하며 일본 국내외 차트를 석권했다. 일본뿐만 아니라 해외 페스티벌 출연 및 2025년 2월에는 도쿄돔 공연 개최도 예정되어 있다.

DJ 마츠나가는 이번 오프닝 테마 ‘오토노케’에 대해 “‘이 세상에 없는 곡을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가 작곡에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인데, 오토노케가 바로 그거에요! 만들어져서 다행입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R-시테이는 “괴이나 영혼이 사람에 빙의할 때 ‘통증과 슬픔에 공명하며 맺어진다’는 작품 해석이 제가 생각하는 음악 제작자와 듣는 사람의 관계와 굉장히 비슷하다고 생각해 열심히 써 내려갔습니다”라며, 자신의 음악에 대한 철학과 <단다단>이 풀어내는 이야기와 ‘비슷한 부분’을 느꼈다고 털어놓았다.

<단다단>은 유령은 믿지만 외계인은 믿지 않는 여고생과 유령을 믿지 않지만 오컬트 마니아인 동급생 소년, 두 명이 벌이는 논스톱 오컬틱 괴기 배틀&로맨틱코미디 작품이다. 요괴 ‘터보 할멈’과 조우해버린 두 사람이 저주를 받고 수많은 괴이에 맞서 나가는 스토리.

‘소년 점프+’에서 2021년 4월부터 연재중으로, ‘오컬트’, ‘배틀’, ‘액션’, ‘로맨틱코메디’, ‘청춘’ 등 많은 요소가 담겨 있어 인기를 끌었다. 단행본은 누적 320만 부를 돌파했고, 작가는 ‘체인소맨’(후지모토 타츠키), ‘지옥락’(카쿠 유지)의 어시스턴트를 맡았던 것으로도 알려졌다.

■ 제작진
원작: 타츠 유키노부 (슈에이샤 ‘소년점프+’ 연재)
감독: 야마시로 후가
시리즈 구성·각본: 세코 히로시
음악: 우시오 켄스케
캐릭터 디자인: 온다 나오유키
우주인·요괴 디자인: 카메다 요시미치
색채설계: 하시모토 켄
미술감독: 히가시 준이치
촬영감독: 이즈미타 카즈오
편집: 히로세 키요시
음향감독: 키무라 에리코
애니메이션 제작: 사이언스 SARU

■ 성우진
모모 <아야세 모모>: 와카야마 시온
오카룽 <타카쿠라 켄>: 하나에 나츠키
터보할멈: 타나카 마유미
세르포 성인: 나카이 카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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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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