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SHOW-WA, 메이저 데뷔 결정… 다음 목표 ‘홍백’에 위기감, “시기를 맞출 수 있을지…?”


(사진) SHOW-WA(왼쪽부터) 테라다 신지로, 야마모토 케이시, 무카이야마 타케시, 시오타 마사키, 아오야마 준, 이즈츠 유타 (C) ORICON NewS inc.


아키모토 야스시 프로듀서의 쇼와시대(1926~1989) 가요 그룹 SHOW-WA(쇼와)가 20일, 후지 TV 계열 정보 프로그램 <포카포카>(월~금 오전 11:50)에서 시청자 투표로 메이저 데뷔를 거머쥐었다. 방송 직후 보도진 취재회에서는 새로운 목표로 <홍백가합전> 출연 목표를 밝혔다.

SHOW-WA는 쇼와시대 가요를 레이와시대(2019~)에 부활시키고, 일본열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실시된 <꿈을 포기하지 마! 오디션>의 3,000명이 넘는 인원 중에서 선발된 테라다 신지로, 야마모토 케이시, 무카이야마 타케시, 시오타 마사키, 아오야마 준, 이즈츠 유타로 구성된 작년 7월 결성 6인조 그룹이다.

이번 오디션에서 최종 후보 12명이 SHOW-WA와 MATSURI(와타나베 마코토, 하시즈메 켄지, 오노데라 츠바사, 마츠오카 타쿠야, 와타루 스즈키, 야나기다 유키)의 두 그룹으로 나뉘어 2024년 메이저 데뷔를 목표로 이온몰 투어와 라이브 이벤트 등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결성 이후 착실하게 활약의 장을 넓히는 와중, <포카포카> 속 코너 ‘아이카를 홍백에 데려가줘!’에서 두 그룹의 메이저 데뷔를 건 투표 대결이 진행되었다.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생방송 후 각일 온라인 투표가 이루어졌고 15일에는 가나가와·라조나가와사키에서 리얼 투표 이벤트도 개최되었으며, 같은 날 방송에서 SHOW-WA의 메이저 데뷔가 결정됐다.

과거 메이저 데뷔 경험이 있는 무카이야마는 “이렇게 다시 한번 데뷔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귀중한 경험. 반드시 성공시킬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지며, 프로그램 코너 이름대로 다음 목표를 <홍백가합전>이라고 밝히면서 “출연할 수 있도록 전력으로 노력하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6월 끝 무렵에 접어든 타이밍에 데뷔가 결정된 데 대해, 멤버들이 입을 모아 “시기를 맞출 수 있을까...?”라는 ‘본심’도 내비쳤다. 테라다는 스스로를 북돋우는 듯 “시기가 맞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맞출 생각”이라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고, 시오다도 “칸다 아이카 씨도 팬 분들이 기다려 주시니 기어를 올려 열심히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 오리콘 뉴스  https://www.oricon.co.jp/news/2332663/full/  2024/06/20 16:52:50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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