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이 유미, 영화 ‘팔견전’ 이누즈카 시노를 연모하는 하마지 역… 타치카와 단슌·나카무라 시도·오노에 우콘도 출연


(사진) 영화 ‘팔견전’ (2024년 10월 개봉) (C) 2024 ‘팔견전’ FLIM PARTNERS.

일본 배우 카와이 유미가 야쿠쇼 코지 주연의 엔터테인먼트 초 대작 <팔견전>(10월 개봉)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허】의 세계 팔견사 중 한명 이누즈카 시노를 연모하는 하마지 역을 맡는다.

야마다 후타로 작가 소설(카도카와분코) 원작으로, 사토미가에 걸린 저주를 풀기 위해 운명에 이끌린 8명의 젊은 검사들의 싸움을 다이나믹하게 그리는 【허】 파트와, 180화에 이르는 이야기를 28년 세월에 걸쳐 고뇌하며 제작한 타키자와 바킨 작가의 창작의 진수, 거기서 태어난 기적의 실화를 그린 【실】 파트를 조화롭게 맞춰 그린다.

앞서 주인공 타키자와 바킨 역의 야쿠쇼, 우치노 세이요(카츠시카 호쿠사이 역), 츠치야 타오(【허】 파트의 후세히메 역), 이소무라 하야토(바킨의 아들 소하쿠 역), 쿠로키 하루(소하쿠의 아내 오로 역), 테라지마 시노부(바킨의 아내 오햐쿠 역) 등의 출연 정보가 발표된 바 있다. 감독은 <핑퐁>, <강철의 연금술사> 시리즈의 소리 후미히코 감독이 맡는다.

그 밖에 【실】의 세계에서 바킨과 관련된 중요한 캐릭터이자 에도시대를 대표하는 가부키교겐 작가 츠루야 난보쿠 역에 만담가 타치카와 단슌이 참여한다. 난보쿠가 자신의 가부키 대표작이자 지금도 일본에서 가장 무서운 괴담으로 불리는 ‘도카이도 요츠야 괴담’의 첫 연기를 극중 선보인다. 당시 타미야 이에몬 역을 7대째 이치카와 단주로, 오이와 역을 3대째 오노에 키쿠고로가 연기했으며, 이 역을 가부키 배우 나카무라 시도와 오노에 우콘이 200년의 시간을 초월해 연기한다.

특히 난보쿠의 신작 가부키 테마를 두고 바킨과 난보쿠가 격렬하게 충돌하는 장면이 관전 포인트다. 바킨의 이후 집필 활동에도 영향이 미칠 정도의 임팩트를 줄 이번 장면의 긴장감 넘치는 연기 응수에 주목된다.

* 오리콘 뉴스  https://www.oricon.co.jp/news/2332244/full/  2024/06/18 12:00:00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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