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에이샤, 10대만을 위한 만화상 창설… 점프+편집부, ‘젊음’은 “아주 큰 무기”


(사진) ‘소년 점프+ presents 10 페이지를 제작하면 응모할 수 있다 10대를 위한 만화상’ 창설

일본 잡지사 슈에이샤는 프로·아마추어 관계없이 10대 만화가가 모집 대상인 새로운 만화상 ‘소년 점프+presents 10페이지를 작화하면 응모할 수 있다 10대를 위한 만화상’을 14일 창설했다. 10대 만화가가 대상인 만화상으로, 한 작품에서 10페이지 이상의 작화를 완성하면 나머지는 구성도(밑그림, 콘티)로 응모 가능하다.

어느 페이지를 그릴지는 자유로, 자신 있는 페이지에 집중해 작화하고 어필할 수 있어 학업이나 동아리 활동, 아르바이트 등으로 집필할 시간을 내기 힘든 사람, 만화를 그려본 적이 없는 사람도 참여할 수 있는 만화상이다.

대상·준대상은 상금 이외에 전 페이지 작화 완료 후 ‘소년점프+’ 게재를 확약한다. 또 10편 이상의 작품을 장려상으로 무조건 선출하고 장려상에게는 5만 엔 상당의 도서카드 또는 영화기프트카드를 부상으로 증정한다.

소년점프+편집부는 “‘젊음’은 만화가를 지향하는 데 필수적이지는 않지만 매우 큰 무기가 됩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반드시 잃어버리는 것이기도 합니다. 젊은 작가 여러분의 참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고 코멘트했다.

■ 응모 자격
6월 14일(금) 기준 10세 이상, 20세 미만이면 프로·아마추어 상관없이 누구나 응모 가능.

■ 모집 작품
59페이지 이내의 만화 작품으로, 1작품당 완성 원고가 총 10페이지 이상 포함되어 있을 것.
※양면은 2페이지로 계산.
※그리는 페이지는 1페이지 통째로 완성. 그 이외의 페이지는 구상도나 밑그림으로 가능.
※모집 대상은 일본어 작품 한정.

■ 모집 기간
6월 14일(금) ~ 2024년 9월 15일(일) 23:59까지


* 오리콘 뉴스  https://www.oricon.co.jp/news/2331490/full/  2024/06/14 15:00:00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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