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의 간다묘진 신사에는 저마다의 새해 소망을 기원하러 방문한 사람들로 북적였다.
4일 마이니치신문은 코로나19 법정 감염병 등급이 계절성 독감과 같은 5류로 이행한 이후 처음 맞는 새해로 참배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고 보도했다.
한국과 달리 양력설을 지내는 일본은 설날 연휴가 끝나고 새해 첫 업무를 시작하는 1월 4일에 맞춰 사람들은 사업 번창 및 가정의 안녕, 건강 등을 바라며 간다묘진 신사로 발걸음한다.
특히 도쿄의 비즈니스 거리와 가까운 지요다구에 위치한 영향으로 정장 차림의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이들은 저마다 동전을 던지고 올해의 소망을 기원한다.
(취재 기자 : 신하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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