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산토리홀딩스가 2025년까지 남성 직원의 육아휴직 사용률을 100%로 만들 방침인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니나미 다케시 사장이 교도통신 인터뷰에서 “어떻게 보면 강제로 사용하게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정부가 2025년까지 민간기업에서 사용률을 50%로 높일 목표를 내건 가운데 산토리에서 대책을 더욱 강화한다.
니나미 사장은 육아휴직 사용 촉진을 “관리직의 하나의 평가 기준으로도 삼고 있다”고 전했다. 2022년 사용률은 85%였다. 장기 사업 등을 진행 중이고 본인이 강하게 사용을 희망하지 않을 경우에는 기간을 두고 일정한 휴직을 내리는 등의 방법도 검토한다. 임신을 하기 위한 ‘임신 준비’ 휴직 사용 등의 제도도 마련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106881405124608435 2023/12/1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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