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국내 마지막 트롤리버스 폐지 예정…다테야마구로베간코, 부품 조달 어려워


(사진)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 트롤리버스. 운행 사업을 2024년 12월 1일부로 폐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다테야마구로베간코 제공) (교도통신)

일본 도야마현과 나가노현 구간을 케이블카 및 버스로 잇는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를 운영하는 다테야마구로베간코(도야마시)는 2024년 12월 1일부로 국내 유일 트롤리버스 운행 사업을 폐지할 예정이라고 11일 발표했다. 교체가 필요한 부품 조달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트롤리버스는 전기의 힘으로 가공 전차선을 달리는 구조다. 철도의 일종인 ‘무궤조 전차’로 분류된다. 향후 가공 전차선을 사용하지 않는 전기버스를 도입할 전망이다.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 버스는 다테야마 터널인 무로도-다이칸보 구간 약 3.7km를 약 10분 만에 달린다. 현재 8대 운행 중이며, 1996년 운행 개시 이후 누적 1,920만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106884660157268584  2023/12/11 19:21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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