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하코다테, 항구도시 밤 수놓는 거대 트리…붉은 벽돌 창고, 크리스마스 분위기


(사진) 홋카이도 하코다테시의 붉은 벽돌 창고 앞서 점등된 거대 크리스마스 트리 = 1일 밤 (교도통신)

1일 일본 홋카이도 하코다테시의 붉은 벽돌 창고 인근의 구조물 위에 설치된 높이 약 20m의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에 불이 켜졌다. 약 15만 개의 발광다이오드(LED)가 반짝이며 관광객들로 붐비는 밤의 항구도시가 때이른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물들었다.

처음 홋카이도를 방문했다는 인도네시아에서 온 누르알리(26) 씨는 “눈과 일루미네이션이 어우러져 최고”라며 만족스러워했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25일까지 매일 저녁 불이 들어오며 불꽃놀이도 진행된다. 예전에는 캐나다 자매도시로부터 전나무를 기증받았는데, 수송비 상승 등으로 올해도 홋카이도산 전나무를 사용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103282318527120127  2023/12/01 20:48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저작권자 ⓒ JK Dail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