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보졸레 누보 판매 시작, 전년도 시장 규모 넘을 것으로 예상… 코로나19 이후 술자리 늘어날 전망


(사진) 도쿄 시부야 이벤트 행사장에 마련된 프랑스산 신상 와인 ‘보졸레 누보’ = 15일 심야 (교도통신)

프랑스산 신상 와인 ‘보졸레 누보’가 16일 0시 판매가 시작됐다. 올해는 코로나19의 감염증법 등급이 5류로 변경되면서 술자리 횟수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가격이 작년보다 저렴하다는 점도 순풍으로 작용해 관련 업계는 시장 규모가 11년 만에 전년을 넘어 20% 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산토리에 따르면 알코올 음료의 선택지가 많아지면서 보졸레의 수입량은 2004년을 정점으로 감소세를 보인다. 올해 추정 수입량은 정점이었던 시기 대비 80% 줄었지만, 업계에서는 모처럼의 활황을 기대하고 있다. 올해 보졸레 누보의 특징은 ‘갓 딴 붉은 과실을 그대로 입안 가득 머금은 맛’이라고 한다.

고물가로 절약 지향 기조가 높아지는 가운데 올해는 항공운송 운임이 낮아져 상품 가격이 인하됐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97537234302682099  2023/11/16 00:18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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