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가코 공주, 페루 대통령과 오찬회, “우호관계 오래도록 이어지기를”


(사진)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오른쪽)을 예방한 아키시노노미야 일가 차녀 가코 공주 = 7일 리마 (교도통신)

【리마/교도통신】 페루를 공식 방문 중인 아키시노노미야 일가의 차녀 가코 공주가 7일 오후(일본시간 8일 오전), 수도 리마에 있는 대통령실을 방문해 볼루아르테 대통령 주최 오찬회에 참석했다. 인사말에서 일본과 페루의 외교관계 수립 150주년 방문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쌓아온 양국 우호친선관계가 오래도록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머무는 동안 페루의 자연과 문화를 접하고 교류를 돈독히 할 수 있었다며 “나에게 소중한 추억이 됐다”고도 전했다.

기모노 차림을 한 가코 공주는 차량을 타고 대통령실로 이동해 현관에서 이겔라스 외교부 장관과 국가경찰 의장대의 환대를 받았고, 대통령과 악수를 나누며 기념촬영에 임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94807359002624407  2023/11/08 13:15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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