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총재, 내년 춘투에 기대감…임금인상 “적당한 수준 될 것”


(사진) 나고야시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우에다 일본은행 총재 = 6일 오후 (교도통신)

6일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나고야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춘투의 임금인상에 대해 “적당한 것(수준)이 될 가능성이 조금 전과 비교하면 높아지고 있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임금인상을 동반하는 형태로 안정된 물가 상승률 목표치 2%를 달성할 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판단 근거로 삼았다.

우에다 총재는 호조를 보이는 기업 실적, 인력 부족, 높은 물가 상승률 등이 임금인상을 뒷받침할 가능성을 지적했다. 다만 지속적인 임금인상에 대해 “완전히 자신할 수 있는 상황은 아직 아니다”라고도 말해 대규모 금융완화책을 이어갈 방침임을 보였다.

목표 달성을 전망할 수 있을 때까지는 완화책 주축인 장기금리 조작 및 단기금리에 적용하는 마이너스 금리는 “유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사진) 나고야시에서 열린 지역 경제계와의 회합에서 강연하는 우에다 일본은행 총재 = 6일 오전 (교도통신)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94088496718463853  2023/11/06 18:07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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