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코 공주, 페루서 기념식전 참석…외교관계 수립 150주년


(사진) 일본-페루 외교관계 수립 150주년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전하는 아키시노노미야 왕세제 일가의 차녀 가코 공주 = 3일, 리마 (교도통신)

【리마/교도통신】 페루를 공식 방문 중인 아키시노노미야 왕세제 일가의 차녀 가코 공주는 3일(일본시간 4일), 수도 리마의 외교부 토레타글레궁에서 열린 일본-페루 외교관계 수립 150주년 기념식전에 참석했다. 인사말에서 “양국이 걸어온 역사를 되새기는 동시에 방문지에서 교류를 심화해 페루의 매력과 우수성을 더욱 깊이 알고 싶다”라고 말했다.

아키시노노미야 왕세제 부부와 언니인 고무로 마코 전 공주로부터 이전에 방문했을 적의 추억을 전해 들었고 “집에는 페루 책과 알파카 인형이 있고 페루 음악을 즐길 기회도 많았다”라고 소개하며 자신도 페루에 친밀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기모노 차림의 가코 공주는 기념식전에서 이게라스 외교차관과 기념 우표 패널의 막을 걷어내고 박수를 쳤다.


(사진) ‘일비문화회관’ 정원을 걷는 아키시노노미야 왕세제 일가의 차녀 가코 공주 = 3일, 리마 (교도통신)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93359938906833230  2023/11/04 11:45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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