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경기 판단, 4개 지역 상향… 재무성, ‘완만하게 회복’


(사진) 재무성=도쿄·가스미가세키 (교도통신)

일본 재무성이 25일 전국재무국장회의에서 경기 판단을 나타내는 10월 경제정세보고를 발표했다. 전국 11개 지역 중 홋카이도, 도카이, 규슈 남부, 오키나와 4개 지역의 판단을 지난번 7월 보고에서 상향 조정했다. 나머지 7개 지역은 판단 기조를 유지했고, 전국 총괄 판단도 ‘완만하게 회복이 진행되고 있다’로 변경은 없었다.

반도체 부족 문제가 완화되고 생산활동이 회복된 점, 코로나19 감염증법상 등급이 5류로 변경되면서 음식과 여행 등이 회복됐던 점 등을 감안해 총괄 판단했다. 개인 소비, 생산 활동, 고용 정세의 항목별 판단은 모두 유지했다.

향후 “완만한 회복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지만, 세계적인 금융 긴축으로 해외 경기가 부진해지면서 경기 침체의 리스크가 있다고 지적하며, 물가 상승에 대해 주의도 촉구했다.

경기 판단을 상향 조정한 4개 지역 중 홋카이도는 ‘완만하게 본래 상태로 돌아가고 있다’, 도카이는 ‘회복하고 있다’, 규슈 남부, 오키나와는 ‘회복이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판단 기조를 유지한 7개 지역 중 도호쿠, 간토, 호쿠리쿠, 시코쿠 등 4 지역을 ‘본래 상태로 돌아가고 있다’, 긴키, 주고쿠, 규슈 북부 등 3개 지역은 ‘완만하게 회복이 진행되고 있다’로 설정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89760788503839170  2023/10/25 13:17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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