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정부, 휘발유 보조금 4월 말까지 연장으로 조율…전기·가스요금도


(사진) 주유소에서의 급유 작업 = 8월, 도쿄도 내 (교도통신)

일본 정부가 연말로 기한을 맞는 휘발유 등 유류, 전기·도시가스요금을 줄이기 위한 보조금을 내년 4월 말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조율 중인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휘발유 보조금의 경우 경제 정세에 따라 가능하다면 단계적으로 보조를 축소하는 것을 검토하고, 전기·가스요금은 국제 연료가격 동향도 주시하면서 5월부터 지원폭을 축소할 전망이다.

새로운 경제대책 원안에 이같이 반영했으며, 여당과의 조율도 고려해 11월 2일 각료회의에서 결정할 방침이다.

지난 2022년 1월, 유가 폭등을 계기로 휘발유 등 유류비를 낮추기 위한 보조금 지원이 시작됐다. 정부는 올해 1월부터 단계적으로 보조금을 축소해 왔으며, 연말까지 기한을 연장한 바 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89341714260312295  2023/10/24 14:33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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