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업 도산 4년만에 4천 건 이상… 고물가·인력난 요인


(사진) 연도 상반기 기업 도산 건수 추이 (교도통신)


일본 도쿄상공리서치가 10일 발표한 2023년도 상반기(4~9월) 전국 기업 도산 건수(부채액 1천만 엔 이상)는 전년 동기 대비 37.7% 증가한 4,324건이었다.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으며, 4년 만에 4천 건을 넘어섰다. 코로나19 지원책이었던 실질 무이자·무담보 대출(제로제로 대출)의 상환 부담에 더해 고물가 및 인력난이 영향을 미쳐 산업·지역을 불문하고 도산 건수가 증가했다.

부채 총액은 8.4% 감소한 1조5,959억 엔으로, 주요 도산은 4월 민사재생법 적용을 신청한 호텔과 부동산 사업을 하는 유니조홀딩스(도쿄, 부채액 1,261억 9,800만 엔) 등이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84398767552938167  2023/10/10 18:27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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